[포토]‘서울 국제 푸드앤테이블웨어’ 성황리 막 내려
[포토]‘서울 국제 푸드앤테이블웨어’ 성황리 막 내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6.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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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테이블 셋팅 눈길, 유명 푸드코디네이터의 강연 등으로 일반인들 관심 끌어

 

지난 26일부터 3일 간 열린 국내 유일의 식재료전문박람회이자 푸드코디네이터 양성의 장인 ‘서울 국제 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원장 양향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가 함께 개최한 박람회는 21세기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푸드코디네이터 직업의 활성화를 돕고 식재료 분야 발전을 위해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6회를 맞아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련업계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학생 등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3일 동안 시간대별로 요리공모전/콘테스트, 푸드 스타일 라이브 전, 파티 플래너 콘테스트, 세계푸드코디네이터 기능경연, 푸드 VJ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이 열려 식문화의 최신 트랜드가 한 눈에 펼쳐졌다.

특히 대학생 동아리와 일반인들이 한식과 어울리는 와인, 플라워데코, 대장금 의상, 한지공예품, 도자기 등으로 한국적인 테이블 셋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별기획전에서는 미래 유망직종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전문 푸드코디네이터 소개 및 유명 강사에 의한 전문 테이블 세팅법, 연출법 등의 강연과 바리스타, 난타, 마술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양향자(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장) 교수는 “이번 박람회는 음식문화를 여러 장르와 결합해 다양한 컨텐츠로 승화시킬 수 있는 푸드 코디 전문가들이 펼치는 축제로 연령과 지역, 국경을 초월해 세계음식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양향자 교수는 2004년부터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를 열어 우수한 푸드코디네이터들을 양성하고, 한국의 푸드테이블웨어의 발전과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래는 행사 스케치 사진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