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다리에 전망대 쉼터 카페가 생긴다
한강 다리에 전망대 쉼터 카페가 생긴다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6.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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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로 수상택시도 연결… 7월 1일 한남대교 시작, 9월초까지 9개소 개장

한강 다리에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쉼터’가 생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한남대교 전망쉼터 ‘카페 레인보우’와 엘리베이터를 개장하고, 수상택시 잠원승강장을 출퇴근 노선에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한강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시민들이 한강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양화ㆍ한강ㆍ동작ㆍ한남ㆍ잠실 5개 교량에 버스정차대, 엘리베이터, 전망쉼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한강교량 버스정차대에서 하차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교량 전망쉼터에서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잡을 전망이다.

한남대교 남단에 신설되는 전망대 겸 휴게 시설인 ‘카페 레인보우(Cafe Rainbow)’는 한강 교량 위에 설치되는 9개의 전망 쉼터 중 가장 먼저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시설인데 자전거를 테마로 하는 쉼터로 조성됐다.

'카페 레인보우’는 카페, 전망대, 전시ㆍ홍보 공간으로 구성, 총 4층 건물 중 3, 4층에 걸쳐 복층 구조로 꾸며졌는데 1, 2층은 엘리베이터와 계단 등 공용 공간이다.

3층 카페는 자전거 소품과 관련 디자인 요소를 도입한 인테리어로 꾸며지며 테마 홍보와및 마케팅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과 한강의 축제 및 이벤트 자료를 무료로 배포하고, 자전거 관련 동호회 연계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4층은 한강, 한남대교, 남산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로 조성된다.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은은한 실내조명이 있는 공간에 편안한 휴식 및 조망을 위한 의자가 비치될 것이다. 카페 메뉴는 건강, 자연, 야외활동 등 웰빙을 테마로 구성된다.

운영을 담당하는 (주)서울관광마케팅(대표 구삼열)은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한남대교 전망쉼터를 시민고객을 위한 열린 여가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카페 레인보우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서울 축제 및 관광을 소개하는 활동 등, 서울을 알리고 한강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한 마케팅도 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9개 전망쉼터 중 잠실대교와 광진교 전망쉼터는 운영을 맡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에서 7월 말 개장할 예정이며, 기타 전망쉼터 6개소(동작대교 2개소, 한강대교 2개소, 양화대교 2개소)는 올 9월 초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한남대교 교량 엘리베이터 운행과 연계, 시민들의 수상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수상관광콜택시 출퇴근 노선 중 잠원승강장을 한남대교로 이전ㆍ운영하게 된다. (문의3780-0765)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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