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하고 있는 고대물품의 가치 통영시편
소장하고 있는 고대물품의 가치 통영시편
  • 신숙자 기자
  • 승인 2009.06.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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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통영시민들의 의뢰품을 대상으로 출장 감정실시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고대물품의 문화 예술적. 재산적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통영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통영시민들의 의뢰품을 대상으로 출장 감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상문 도자기 감정 전문위원

내달 28일 화요일 오후 1시에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약 2~3시간 소요예정으로 촬영될 출장감정은 현장MC 김기만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들이 출현해 누구나 무료로 개별 감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집안에 꼭꼭 숨겨둔 가보나, 평소에 고미술품의 가치가 궁금한 통영시민들 누구나가 참여해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 단 화폐와 우표는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대상에서 제외된다.

개별감정을 원하는 통영시민은 통영시 문화예술관광과(전화:055)650-4514)로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이날 감정은 ▲고서화(그림) 진동만 전문 감정위원, ▲고서(글씨) 김영복 전문 감정위원, ▲도자기 이상문 전문 감정위원, ▲민속품 양의숙 전문 감정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KBS 1TV의 ‘TV쇼 진품명품’은 지난 1995년 시작된 이래 시청자가 소장하게 된 소중한 고대물품을 소재로 무료 감정을 통해 그 가치와 더불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감정교양 프로그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알려지지 않은 이충무공관련 유품이 통영시편에서 나오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