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ㆍ성실ㆍ협동정신, 우리가 이끌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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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6.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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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새마을회, 청소년봉사단 발대식 및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수여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청소년들도 적극 가담한다.

종로구 새마을회(지회장 정창희)가 조국 근대화에 많은 기여를 했던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수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사회를 구현하고자 청소년 봉사대를 운영키로 하고 지난 26일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종로구 새마을지회가 새마을 청소년봉사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6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진 국회의원과 김충용 종로구청장, 이종환 종로구의회 의장 및 의원을 비롯, 남상해 서울시 새마을회장과 정창희 종로구 새마을회 지회장과 종로구 새마을 회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과 함께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하려 했으나 선거법에 저촉돼 새마을 지도자들과 참석자들은 청소년 한사람 한 사람과 악수하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 정창희 종로구 새마을회 지회장이 청소년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스스로가 새마을의 중심에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새마을 청소년 봉사대가 하게 될 사회적인 활동들을 통해 스스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창희 종로구 새마을지회장은 “새마을 정신인 근면, 성실, 협동의 자세를 마음에 새기고 적극적이고 떳떳하게 활동해 새마을운동이 몸에 배여 자연스럽게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청소년봉사대는 관내 환경정화활동과 교통질서 캠페인, 목욕봉사, 학생폭력 예방활동 불우이웃학생돕기, 농촌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매년 새마을지도자 연말평가대회를 통해 활동이 우수한 청소년봉사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