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 박차
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 박차
  • 신숙자 기자
  • 승인 2009.06.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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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일정, 프로그램, 경기일정 등 세부실행계획 등 마무리

오는 8월 7~10일 통영에서  “푸른 꿈, 힘찬 도전, 밝은 미래”를 외치며 ‘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

▲제4회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스트 (1)
오는 8월 7~10일 4일간 펼쳐지는 ‘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한 달 여 앞두고 통영시에서는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해양 분야의 전국체전으로 열리므로 종전의 행사와는 달리 교통ㆍ안전ㆍ자원봉사ㆍ숙박 등 각 분야별ㆍ종목별로 담당부서를 지정하여 대회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

다양한 해양스포츠경기와 체험종목, 해양문화행사로 구성된 『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전국에서 방문하는 5천여 명의 전문 선수와 동호인 선수들이 해양스포츠의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할 것이다.

또 통영을 방문하는 전 국민이 해양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육상과 해상에서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등 18개 종목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부대행사

▲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포스트 (2)
로는, 학생 대상의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 바다엽서 그리기 대회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며, 시민문화회관에서는 해양마인드  함양을 위한 해양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도남동 주 행사장에서는 개ㆍ폐막식을 비롯한 국내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해상불꽃쇼, 멀티미디어쇼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며, 경기가 없는 저녁시간대는 참가선수와 관광객,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라디오열전노래방, 찾아가는 음악회, 프린지페스티벌 등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통영시 해양스포츠제전(팀장 김옥권)은 “이번 행사에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회 상징물 개발을 완료하여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2종의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오는 7월 10일부터는 언론사와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광고를 활용하여 전국적인 대회홍보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