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무비꼴라쥬 스크린문학전 공동주최!
전주국제영화제, 무비꼴라쥬 스크린문학전 공동주최!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3.07.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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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프로젝트 <숏!숏!숏! 2013: 소설, 영화와 만나다> 일반관객에게 첫 선 보여

전주국제영화제가 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의 기획전 무비꼴라쥬 스크린문학전을 공동주최로 진행한다.

무비꼴라쥬 스크린문학전은 영화와 문학의 만남을 시도하며, ‘고전’과 ‘모던’ 그리고 ‘특별전‘ 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특히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 ’숏!숏!숏!‘을 통해 한국 대표 작가 김영하의 단편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겼고, ’카프카, 영화를 만나다: 카프카 특별전'을 마련해 카프카의 원작이나 그와 관계된 모티프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등 문학과 영화의 신선한 만남을 주도했기에 이번 무비꼴라쥬와의 스크린문학전의 공동주최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스크린문학전에서는 <오만과 편견><파우스트>와 같은 무게감 있는 고전 5편, <어톤먼트><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 현대인의 모습을 날카롭게 반영하고 있는 문제작 8편이 소개된다. 또한 특별전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을 다시 선보인다. 지프 프로젝트의 <숏!숏!숏! 2013: 소설, 영화를 만나다>와 ‘카프카, 영화를 만나다: 카프카 특별전’에 상영되었던 <성>(감독 미하엘 하네케), <아메리카>(감독 블라디미르 미차렉)를 통해 프란츠 카프카와 김영하 작가를 만날 수 있어 다양한 문학 작품을 스크린을 통하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작소설을 스크린으로 만나는 무비꼴라쥬 스크린문학전은 CGV신촌아트레온에서 7월 6일(토)부터 7월 19일(금)까지, CGV압구정에서 7월 20일(토)부터 7월 26일(금)까지, CGV소풍에서 7월 29일(월)에서 8월 4일(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