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낙균 국회여성위원장
신낙균 국회여성위원장
  • 신낙균 국회여성위원장
  • 승인 2008.11.1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명감 있는 활동으로 나침반 역할 기대

언론은 자신을 태우며 주변을 밝혀주는 촛불과 같아서 그 희생과 책임감이 무겁고 막중합니다. 국내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정보와 발전을 선도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서울문화투데이’ 오프라인 신문창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준비해 오신 이은영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합니다.
경제와 교육수준의 향상으로 국민들이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커짐에 따라 문화향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산업도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문화는 개인과 사회의 정서생활뿐만 아니라 경제발전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세계화시대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로 뻗어나간 ‘겨울연가 ’와 ‘대장금’,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난타’ 등 잘 만든 작품 하나가 몇 만대의 자동차를 수출해야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을 가져옴을 실증해 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의 21세기를 이끌어 갈 문화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지역자치단체의 문화관련 소식에 대한 적시성 있는 보도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서울문화투데이’의 사명감 있는 활동을 기대합니다. 나아가 서울의 문화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움에 있어 나침반 역할을 해 주실 것도 기대합니다.  ‘서울문화투데이’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국회 여성위원장 신낙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