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조선시대 강좌’ 무료로 배우러 간다네”
“난 ‘조선시대 강좌’ 무료로 배우러 간다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6.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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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성대와 손잡고 명품 무료강좌 4개 마련… 8/21 수강생 모집마감

구민들의 지적 욕구를 채워줄 인문학 강좌가 무료로 진행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성균관대학교와 연계해 종로구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새로운 지식 함양과 정보 제공 등을 위해 8월부터 진행될 ‘인문학 명품강좌’를 운영키로 하고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4개의 강좌는 매주 1회씩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첫 강좌는 8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150명을 대상으로 ‘조선의 선비를 만나다’를 주제로 하는 강의가 15회 예정돼 있다.

9월 2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30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도성과 고궁 탐방’이, 오후 2시부터는 150명을 대상으로 ‘동양고전의 지혜 <논어>’가 각각 18회 실시된다.

9월 7일부터는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전통예절과 다도’ 강좌를 12회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의 종로 구민으로, 교육 희망자는 종로구청과 성균관대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성균관대 퇴계 인문관 4층 410호(02-760-0902, 0907) 또는 종로구청 자치행정과 평생 교육팀(02-731-1664)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