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협,2013 K-Ballet World 화려한 막 올려
발레협,2013 K-Ballet World 화려한 막 올려
  • 김인아 기자
  • 승인 2013.09.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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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12~2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Malasangre2

화려한 발레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회장 김인숙)가 오는 10월 12일(토)부터 10월23일(수)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K-Ballet World 축제를 펼친다.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와 CJ토월극장,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성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발레축제에는 신인 안무가와 창작발레작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창작발레 신인 안무가전을 비롯 내외 유명 발레단체의 소속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과 저명한 발레단체들이 개막공연을 올린다.

국내외 최정상 무용수들과 발레계의 영스타들이 출연하는 Ballet Gala Evening, 독일 뒤셀도르프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용순 안무가의 신작 <The moment>를 선보이는  Contemporary Ballet Evening , 동서양의 아름다움과 한국 창작발레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고자 구성된 폐막식 & K-Ballet Evening으로 이번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 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의 무용체험을 통해 발레와 관객의 거리를 좁혀 한층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김주원과 함께하는 ‘Ballet with the Stars’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발레리나들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발레 의상을 볼 수 있는 김연진 의상디자이너의 김연진 L무용의상 전시회,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최초로 공개하는 강선준 작가의 무용사진 전시회, 한림재활의학과의원 서경배 원장의 고관절 턴아웃의 어려움을 겪는 발레 전공생들을 위해 개발한 턴아웃 의료기기 ‘스타일렉스Q’ 소개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발레 '춘향'

 

▲프레스코

조직위 관계자는 “2013 K-Ballet World를 통해 한국 발레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며 “한국발레가 아시아 문화 예술의 허브로서 대중에게 한국의 이미지 부각 및 이미지 고양을 확대하고, 발레인과 발레 애호가들의 화합과 도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지닌 발레 인재 양성 및 육성을 통해 직업창출로 발전시킴으로써 한국 발레의 위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원 이정윤

2013 K-Ballet World는 국내외 발레인 및 발레애호가들의 만남과 교류, 발레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지향하는 발레축제로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가 주최하고 2013 K-Ballet World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과 매일경제 협찬으로 이루어진다.

티켓은 창작발레 신인 안무가전이 전석 2만원, 개막공연과 Ballet Gala Evening, Contemporary Ballet Evening-<The Moment> 공연이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고, 폐막식 & K-Ballet Evening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다.

예매는 SAC' Ticket(www.sac.or.kr)과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2013 K-Ballet World 조직위원회

(02)538.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