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부산국제관광전 벡스코에서 개최해
제16회 부산국제관광전 벡스코에서 개최해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3.09.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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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전 세계의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6회 부산국제관광전’이 벡스코에서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행사는 43개국 241개 기관(업체)에서 43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각 국가 및 지역의 관광 상품과 여행정보를 선보인다. 특히, 콜롬비아, 파라과이, 세네갈, 이란, 피지 등의 국가가 새롭게 참가한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세계 각국의 대사 및 주한 관광청 지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국내홍보관’, 해외 42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해외홍보관’ 등의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여행상담과 특별 할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세계여행상품 판매관’과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등 다양한 전시 행사를 마련했다. 더불어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을 통해 부산 관광자원 홍보와 부산의 주요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장 내 부스들의 전경이다. 이번 행사에 총 430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아울러 ‘구석구석 부산’을 주제로 부산을 소개할 ‘제5회 부산관광 UCC 전국공모전’ 입상작 상영과 ‘제14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터키․이탈리아․멕시코․태국 등 11개국의 이색적인 먹거리가 전시 판매되는 ‘세계음식페스티벌’과 칵테일 바텐더, 커피 바리스타, 카지노 딜러를 종목으로 전국 고교 관광과 학생의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관광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며 개인은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www.bitf.co.kr)를 방문해 무료초대권을 인쇄할 수 있고, 15인 이상 단체는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유료입장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호텔숙박권 등 경품이벤트도 준비되어 관광전의 열기를 더해준다.

외국의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행사기간 중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기념 쇼핑, 숙박, 식음료 등의 가격 할인행사 '2013 부산 그랜드 세일'홍보를 병행한다. 이 밖에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9.4~9.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9.6~9.8)도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에 세계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뉴스채널 CNN에 부산의 대표 관광지가 소개될 만큼 매력있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 규모로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관광산업 발전과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문의는 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 (051)740-36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