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전시민합창축제』성황리에 성료
제2회 대전시민합창축제』성황리에 성료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3.09.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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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동 시민합창단 참가해, 시민들의 반응 뜨거워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추진단이 주관 ‘2013 대전국제합창페티벌’의 행사 중 첫 번째 순서인 ‘제2회 대전시민합창축제’가 7,600여명의 관객 및 합창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주년을 맞은 대전시민합창축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총 50개 합창단이 참석해 지난해보다 다양한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새로운 시상 방식을 선보였는데, 합창 실력이 우수한 합창단에 우수상을, 단원구성(남녀노소비율 등)이 잘되고 단원수가 많은 팀에 화목상을, 관객반응이 좋은 합창단은 인기상을 시상했다.

오는 14일 토요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종합시상식이 개최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7팀 중 1팀이 영예의 대상을 시상한다.

제2회 대전시민합창축제는 50개 동 시민합창단의 각종 퍼포먼스 등 대중화를 향한 합창단의 열기로 지난해 보다 뜨거웠으며, 화합과 합창의 하모니를 융합시킨 시민참여형 축제로 합창인구를 확대해 시민 문화 성숙에 기여했다.

대전시민합창축제에 이어 같은 장소인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는 전국 유일의 영예로운 대통령상이 시상되는 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