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부터 17일까지, 토포하우스
시대의 삶과 문화를 기록해온 사진작가 왕영상의 회고전 <그때 그시절>이 인사동 사진전문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을 잘 지키고 보존하고 기록하는 일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진작가가 가질 소명이라는 의식을 갖고 우리사회 각 분야의 살아가는 모습 또한 생생히 담아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 작품들고 연출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피사체를 촬영한 사진으로 시대의 기록전이라 할 수 있겠다.
왕영상은 1970년 화보사 사진기자로 출발해 사진부장 편집국이사를 역임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부문의 많은 것들을 두루 섭렵한 그의 이력은 이러한 기록을 뒷받침 한다.
(문의: 갤러리 토포하우스 02)734-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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