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에 120점 전시
전남의 친환경 농업 및 농촌 생태 환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생태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에 “농업·농촌 생태환경사진전”을 열어 전남의 친환경농업 및 농촌생태환경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전남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21개 시·군 공모를 통해 도의 친환경생태농업을 연상할수 있는 친환경농업 사진 60점과 전라남도 생태환경 사진 우수작 60점 등 총 120여 점이 전시된다.
농업기술원 자체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작품을 60점을 선발해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장에 전시한다. 이 중 방문객들의 참여로 우수작품 30점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30점은 제31회 농촌진흥사업 사진 경진대회에 출품하여 전국 단위 친환경농업 작품으로 그 위상을 겨루게 된다. 이후 도 및 시군에 배포해 녹색 전남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토록 하고, 언론매체와 각종 도정 홍보자료로 쓰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사진 전시회는 농촌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도시 소비자에게 농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와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생태계가 복원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