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세계의 별'들 창원에 모인다
K-POP '세계의 별'들 창원에 모인다
  • 최영훈 기자
  • 승인 2013.10.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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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월드페스티벌 2013, 10월 20일 본선

인피니트, 비에이피(B.A.P), 엑소, 틴탑, 미쓰에이(Miss A), 레인보우 등 대한민국 대표 K-POP스타와 아시아 정상급 커버댄스 멤버들이 20일 창원에 모인다.

   

20일 창원시청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2013’이 열리며 전세계적인 K-POP의 열기를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러시아·파라과이·튀니지·케냐·미국·일본·중국 등 총 43개국 58개 재외공관에서 최종 선발된 15개 팀이 참가해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등 다양한 케이팝 인기 가요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역예선 및 네티즌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뽑힌 이들은 한국 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팀들은 지난 15일부터 한국에 초청되어 고궁 방문 등 한국문화 체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KBS ‘뮤직뱅크’를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한국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한국의 여러 가수들로부터 직접 안무와 보컬 지도를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K-POP의 정수를 맛보고 있다.

한편, 이날 본선 공연에서는 인피니트, 비에이피(B.A.P), 엑소, 틴탑, 미쓰에이(Miss A), 레인보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축하 공연을 열어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