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서 한국영화 음악 콘서트에 기립박수 쏟아져
폴란드서 한국영화 음악 콘서트에 기립박수 쏟아져
  • 최영훈 기자
  • 승인 2013.11.1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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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한국문화원 ‘2013 시네마 뮤직 콘서트’ 개최

폴란드에서 열린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가 수많은 현지 영화 애호가와 한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장윤현 감독의 ‘황진이’,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 봉준호 감독의 ‘괴물’,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 등 10편이다.

▲ 영화 왕의 남자가 상영되는 동안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로 배경음악을 연주하는 장면(제공 문화체육관광부)

폴란드 한국문화원이 지난 12일 문화원 ‘마당홀’에서 연 이번 행사는 한국 영화의 주요 장면을 스크린으로 상영하면서 문화예술청년봉사단과 쇼팽음대 한인 유학생들이 국악 악기 와 서양 악기로 배경음악을 연주하는 특별 이벤트가 펼쳐졌다.

영화 음악 라이브 연주가 끝난 뒤 창작 국악 ‘Fly to the Sky’가 피날레를 장식할 때 관객들은 기립 박수와 앵콜로 화답하며 우리 영화 뿐만 아니라 전통 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가 조화롭게 하모니를 이뤄 연주될 수 있다는 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화 비평가 크라스노볼스키는 “한국영화를 직접 보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배경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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