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제작사 위한 종합 지원시설 ‘빛마루’ 개관
독립제작사 위한 종합 지원시설 ‘빛마루’ 개관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3.12.0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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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일산 한류월드 내 빛마루서 개관식
일산 한류월드내 독립제작사,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의 활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종합 지원시설 ‘빛마루’가 6일 개관된다. 빛마루는 2011년 5월 착공 뒤 2년 8개월 만인 올해 9월에 공사를 마치고 경기 고양시로부터 최종 시설사용 승인을 받았다.

▲ 빛마루
이번 행사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한선교 위원장,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창식 의원, 유은혜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정영화 독립제작사협회장 등 정·관계 및 방송 관련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미래부 장관의 기념사와 한선교 위원장·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의 축사, 빛마루 건립 경과보고, 인기방송인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상생협력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빛마루는 네트워크&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제작-편집-송출-유통 지원이 가능한 방송시설과 3800평 규모의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방송지원 시설로는 드라마제작이 가능한 500평 대형 스튜디오를 비롯한 스튜디오 6개실, 종합편집실 및 개인편집실 등 후반제작시설, 중계차, 15개 채널을 수용할 수 있는 송출실, 온라인콘텐츠 마케팅 지원을 위한 유통실, 최신 장비를 갖춘 교육실, 1인 창작집단을 위한 창작 공간 등이 있다. 

문체부와 미래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중심으로 지난 9월에 ‘빛마루 공동운영단’을 발족해 방송시설에 대한 시범운영 및 오피스․상가 임대 유치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