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뮤지컬 무대의 통로 역할을 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은 2014년 제8회<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개최를 목표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DIMF의 창작지원 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대학생뮤지컬 페스티벌은 내년 2월21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12일까지 예비심사를 마무리 한다.
본선 최종 무대에 공연하는 개인이나 팀의 시상금과 지원금도 늘었으며 대구, 경북이외의 지역에서 참여하는 대학교의 경우 지원금 외에 숙식비도 제공 된다.
국내단체는 500만원, 해외단체는 1000만원의 지원금 외에 동일하게 홍보, 마케팅 현장운영 지원이 있다.
시상내역도 달라져 <대상>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대상>과 공연 완성도와 전체적인 팀워크를 위한 <앙상블상>, 기성 공연을 새롭게 재구성하거나 새로운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뉴 뮤지컬상>에 300만원의 상금으로 새로운 상을 제정했다.
또,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는 개인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연기상>과 뛰어나 연출, 스태프 등에게 주어지는 <크리에이티브상> 수상자들에게는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 연수의 기회와 함께 프로듀서 심사단의 캐스팅 특전도 주어지게 된다.
DIMF는 이미<맘마미아>,<지킬앤 하이드>,<미스사이공>,<라이온 킹>등의 유명기성 공연으로 관객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2013년 대구국제뮤지컬 홍보대사였던 안재욱도 미루었던 몇가지 악기에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했었다. 한류스타 안재욱처럼 이번 페스티벌에도 많은 대학생이 도전해보는 좋은 기회이다.
참고로 같은 대학 캠퍼스를 다녀도 대학원생은 참가자격이 없으며 대학 재학생 작품이 아니면 기성곡으로 인정되어 크리에이티브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DIMF 홈페이지(www.di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22.1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