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연 경기지회 2대 지회장에 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 선출
한문연 경기지회 2대 지회장에 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 선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4.01.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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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에 안산문화재단 김인숙 대표, 고양문화재단 안태경 대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 2대 지회장에 의정부 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이 선출됐다.

한문연은 지난 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3년간 한문연 경기지회를 이끌어 갈 제 2대 지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안건으로 임시총회를 진행했다.

▲ 왼쪽부터 소홍삼 사무국장(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기획부장), 강재선 운영위원(안양문화재단 공연사업부장), 김인숙 부회장(안산문화재단 대표), 박형식 지회장(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안태경 부회장(고양문화재단 대표), 강창일 오산문화재단 대표(감사기관)
오는 3월부터 한문연 경기지회를 이끌게 된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박형식 사장이 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안산문화재단의 김인숙 대표와 고양문화재단의 안태경 대표가 각각 선출돼 향후 3년간 경기지역 문예회관간의 운영 활성화와 상호 네트워킹을 통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아울러 감사기관으로는 오산문화재단(강창일 대표)이 선정됐으며, 운영위원으로 강재선 안양문화재단 공연사업부장이 선출됐다. 사무국장은 소홍삼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기획부장이 맡게 됐다.

이날 새롭게 선출 된 임원들은 향후 3년간 경기지역 문예회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의 발굴, 협력체계 구축, 공동기획, 공동제작, 공동초청 등을 통해 문예회관의 발전에 앞장서게 된다.

박형식 신임 지회장은 “기회를 주신 회원 기관들께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무를 부여 받은 만큼 전국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이자 가장 많은 문예회관수를 자랑하는 한문연 경기지회의 활성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형식 지회장은 정동극장장,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지난 9월15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취임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