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부산지역 문화예술 단체장들과 간담회
문체부 장관, 부산지역 문화예술 단체장들과 간담회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4.01.15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문화진흥을 통한 국민행복 시대 실현 노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16일 부산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만나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유진룡 장관은 이날 부산에서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계의 애로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정부의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구현을 위한 실천과제로,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배경을 밝히고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지역문화 진흥에 대한 지원 확대, 지역문화 격차 해소 및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웅 부산문화원연합회 회장,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 서인화 부산국립국악원장, 송영명 부산예총 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15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장관은 지역문화 진흥은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데 필수임을 강조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인사들이 정부 관계자와 협력하고 소통하여 모든 국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선도자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상반기 중 지역문화진흥정책을 수립, 지역문화 격차 해소와 직간접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향후에도 문체부 장차관과 주요 간부들은 지역별 현안과 애로·의견 수렴 등을 위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만남의 장을 가짐으로써 현장 중심의 국정운영을 이어갈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