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 개최 ‘사회적 가치 기본법 제정 토론회’ 열려
문재인 의원 개최 ‘사회적 가치 기본법 제정 토론회’ 열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4.02.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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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장, 사회적 가치 실현 통한 착한 경제 만들기 동참

 지난 10일 국회에서는 ‘「착한 경제, 어떻게 만들것인가」- 사회적가치 기본법 제정에 관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 착한경제 어떻게 만들것인가 토론회 전경

 이날 토론회는 토론회의 주최자인 문재인 민주당 의원과 함께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현숙 한겨레 경제연구소장, 김종욱 서울시의원, 김성기 성공회대 교수, 김혜원 한국교원대 교수, 양동수 동천 상임변호사 등 각계각층의 관계 인사들과 함께, 김영배 구청장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으로서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참석했다.

 문재인 의원은 “작년 봄부터 사회적 가치 기본법 제정을 위해 힘쓰고 있고 오늘 토론회에서 의견을 모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공성과 공공서비스의 시장화의 공존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와 공공성의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제도를 조명했다. 또한 자본주의의 대안 경제모델로서의 사회적경제가 자리매김하고 활성화 차원에서, ‘사회적가치 기본법’ 도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자체의 최우선 목표인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지역경제의 발전이 ‘생활공동체’ 개념으로 자리 잡도록 지자체 예산 및 제도 개선, 상위법령의 제정, 지자체 간 협력 등이 시급하다“고 전하는 한편, 앞으로 사회적 기업의 연간 채용 능력 증가를 통해, “시민이 주인으로서 노동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진정한 시민 복리증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