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한국의 춤과 소리 선보인다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의 춤과 소리 선보인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2.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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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주간(2. 16. ~ 2. 22.) 한국무용, 창작국악 공연 및 사진 전시

 현재 동계올림픽 기간 중인, 소치 올림픽파크와 소치 시의 랜드마크인 겨울극장(Sochi Winter Theater)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 및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원용기)과 주러시아한국문화원(원장 양민종)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소치 국제아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예술감독 Yuri Bashmet)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문화주간(2. 16. ~ 2. 22.) 행사를 개최해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문화적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판타지’

 소치 국제아트페스티벌(Winter International Arts Festival in Sochi)은 2008년부터 시작된 예술축제로, 2014년에는 소치 올림픽조직위원회의 강력한 지원을 받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주요 문화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한국, 폴란드, 이태리, 오스트리아 등 4개국이 특별 초청됐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2월 19일을 ‘한국 문화의 날’(Day of Korean Culture)로 선포하고, 한국 무용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과 한국 전통음악의 현대화 작업을 이끄는 ‘비빙’(예술감독  장영규), ‘박민희’, ‘더 광대’, ‘안이호’로 구성된 ‘Sound+'팀 등 총 네 팀을 꾸렸다.

 19일 오후 7시, 소치 겨울극장에서는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판타지’가 한국 무용의 역동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올간 홀(Organ Hall)에서 ‘Sound+'의 창작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두 공연의 티켓은 소치국제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www.wiafs.ru)에서 유료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한국문화주간의 하이라이트는 한국문화주간 마지막 날인 22일(토)에 열리는 올림픽 메달플라자 식전 행사인 ‘국립무용단’의 공연이며, ‘부채춤’, ‘품’, ‘삼고무·오고무’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한국문화주간 동안 한국의 자연과 사람을 사진으로 재해석하는 임재천 작가, 추상동양화와 같은 제주도 풍경 사진으로 유명한 고남수 작가의 사진 작품과 함께 한계륜 작가의 비디오아트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하여 공연단 및 지원 인력 등 총 6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소치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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