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노인복지회관에서는 노인들의 여가 선용 및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4년 노인복지회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전체 12개 과정에 451명의 어르신이 수강신청을 기록해, 성황을 이뤘다.

 이는 지난 2월말 마감한 수강신청 접수결과 모집 예정인원보다 많은 수강생이 몰린 결과로, 2013년 395명보다 많은 인원이다.

 노인복지회관은 지난 11일, 86명이 신청한 노인대학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실버교실, 리드십 교실, 한국무용, 사물놀이, 한글 깨치기, 사진(디지털), 그림(수채화), 쇼샬 댄스, 드림합창단, 건강체조 등 전체 12개 과정을 개강한다.

 통영시에서는 어르신의 높은 열기와 기대를 반영해 현재 개설 중인 프로그램의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르신의 욕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보급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가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