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바이브 콘서트 '기다림 끝에 핀 봄'
그룹 바이브 콘서트 '기다림 끝에 핀 봄'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4.03.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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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6일 잠실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
▲ 그룹 바이브의 콘서트, "기다림 끝에 핀 봄" 포스터

 그룹 바이브가 오는 4월 6일 잠실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기다림 끝에 핀 봄"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2011년 '나는 가수다' 이후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재 인지도와 호감도가 절정에 다다른 바이브의 리드 싱어 윤민수와 천재 작곡가 류재현은 최근 6집 앨범 Ritardando을 발매하며 수록곡인 '해운대' '마누라' '집사람' 등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바이브와 함께 알리가 참여해 콘서트를 더욱 빛나게 해 줄 예정이다. 알리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승승장구하며 지난해 12월 임재범과 함께한 듀엣 곡 "아이러브유"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는 화상환자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바이브의 윤민수와 아들 윤후는 지난 3월 화상환자를 돕는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의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화상환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해듣고, 이번 콘서트에 그 뜻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공연을 앞둔 윤민수는 "화상환자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공연을 관람하시는 관객 여러분께서도 화상환자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주최 측은 이번 콘서트를 "동시대 최강 감성 콘텐츠를 지향하는 명품 브랜드형 콘서트로 이어나갈 계획으로, 진정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3월 13일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