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발전에 힘쓰는 언론 기대
서울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국내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서울시 각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 관광정보와 이슈를 발빠르게 제공하는 서울문화투데이 창간을 종로구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미디어 빅뱅, 미디어 대충돌 등 미디어계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뉴미디어의 범람 속에 올드미디어인 신문의 앞날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산업의 위기, 신뢰의 위기를 함께 겪고 있는 우리나라 신문의 경우도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공공성, 지역성, 균형발전, 연대성의 특징을 갖고 있는 일본의 신문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치적으로는 중립적이면서도 지역 밀착형 정치, 문화, 사회정보와 이슈를 발굴하고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서울문화투데이가 사람과 문화, 지역정치에 강한 신문이라는 슬로건처럼, 밝고 건강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하는데, 앞장서서 지역문화 발전에 한층 더 공헌하여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끝으로, 오늘 서울문화투데이의 창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독자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종로구의회 의장 이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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