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국외문화재협의회’, 국외문화재 환수·활용기반 다진다
‘제14회 국외문화재협의회’, 국외문화재 환수·활용기반 다진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3.24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6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개최

 문화재청은 국외문화재 조사․환수․활용 관련 민간단체, 지자체, 정부기관 등과 함께 ‘제14회 국외문화재협의회’를 오는 26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국외문화재협의회에는 국외문화재 환수 민간단체, 경기도 고양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등 약 20여 개 기관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문화재청은 국외문화재 환수․활용 주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문화재 환수․활용을 위한 사회적 기반과 역량을 키우고자 이번 자리를 기획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3년도 사업 성과와 2014년도의 사업 계획을 공유한다. 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문화유산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문화유산 3.0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국외문화재의 조사‧환수‧활용 분야에서 기관별 성격에 맞게 역할을 분담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