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묘목축제, 묘목도 보고 축제도 즐기고
옥천묘목축제, 묘목도 보고 축제도 즐기고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4.03.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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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충북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5회 <옥천묘목축제>가 열린다.

▲ 옥천묘목축제 가요제 모습

 충북 옥천군 이원면은 대한민국 최대 묘목의 고장으로, 전 지역의 70%가 사질 양토이며, 기후 조건이 우수해 내성이 강한 우량 묘목이 대량 생산된다.

 옥천묘목축제는 WTO-FTA협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자, 유통 관계자, 소비자, 지역 주민 모두를 아우르는 도농 상생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묘목 모창가요제, 묘목 실버가요제, 연날리기 대회 등이 열리며, 묘목과 수석 분재의 전시 및 판매, 묘목 심기 시연, 농특산물 전시 판매도 함께 열린다. 또한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민속놀이, 도자기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대나무 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