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협중앙회-AT, 음식관광활성화 위한 MOU체결
관협중앙회-AT, 음식관광활성화 위한 MOU체결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4.03.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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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과 문화 연계해 홍보 마케팅 강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관광협회중앙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MOU체결,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좌측부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고유 음식과 문화를 연계한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향후 관광산업의 외연확대는 물론 민·관 협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전통·향토음식 등 관광과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 및 내수 진작, 국내외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한 우리 음식의 국내외 홍보 강화,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최근 특색 있는 우리 음식에 대한 중국 등 방한 외래 관광객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음식과 문화를 연계한 K-FOOD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잠재력이 큰 음식관광을 6차 산업 핵심 성장엔진 동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와 한국관광명품점에서 전통식품 등 홍보․판매관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남상만 회장은 “최근 관광산업계의 추세는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창조관광의 실현”이라며, “블루오션 분야인 관광과 음식의 융·복합의 일환인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간다면 상호 커다란 시너지효과와 승승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