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자치구 전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자치구 전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4.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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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중랑구‧관악구 등 자치구와 인재개발원 등 개최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이달 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자치구와 시 산하 사업소 등에서 미술관 소장 작품을 순회 전시한다.

전시는 ‘2014년 미술소통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사업은 2012년부터 시민과의 다각적인 소통을 위해 대외협력전시, 야외조각전시, SeMA Branch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그동안 시립미술관과 자치구순회전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자치구들을 포함해 협력전시를 희망하는 여러 공공 기관들과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구 중에는 중랑구‧관악구‧금천구‧송파구 등이 참여하고, 서울시 인재개발원, 중구문화재단, 강남문화재단 등 시 산하 사업소 및 자치구 문화재단도 참여한다.

협력전시는 협력기관의 미술문화에 대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 기획된다. 예를 들면 방학기간에 전시 개최를 희망하는 기관의 경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염두에 둔 전시를 기획, 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작가들 중 협력기관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참여시켜 예술가와 작품, 그리고 관람객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미술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일정을 보면 오는 4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시 인재개발원과 협력하는 ‘SeMA Collection: 홍승혜의 구축과 증식展’이 인재개발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어 22일부터 5월22일까지 중랑구 중랑아트갤러리, 7월1일부터 8월28일까지 관악구 갤러리관악, 7월25일부터 8월14일 금천구 금나래아트홀 갤러리, 9월12일부터 10월12일 중구 충무아트홀 갤러리, 12월17일부터 내년 1월30일 송파구 예송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강남문화재단도 8월5일부터 10월5일까지 전시공간이 마련되는 대로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대외협력전시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서울시의 자산인 시립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대외기관과의 협력은 서울시 기관들 사이의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립미술관이 서울시 곳곳에 찾아가 소장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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