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한민국 상상캠프 개최
문체부, 대한민국 상상캠프 개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4.04.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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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23일 제주 나인브리지, 이달 28일까지 참가접수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디어 발굴의 장인 ‘대한민국 상상캠프(Crazy Camp)’가 개최된다.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CJ문화재단(대표 이재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을 주제로 5월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제주 나인브리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참가자 선발과정부터 운영 프로그램 및 후속지원까지 창의적 사고를 깨우는 교육 방법론과 콘텐츠코리아 랩 시범사업 ‘아이디어 융합 프로그램’에서 제기된 노하우 등을 도입, 밀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프 총괄 운영을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맡아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도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한다.

수료자에는 금년 5월 문을 여는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운영하는 아이디어 융합프로그램 심사를 면제한다. 우수 수료자는 상장과 함께 각 2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고, 콘텐츠코리아 랩 창업보육프로그램인 창업발전소 입주 특전을 부여하는 동시에 2015년까지 CJ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이 1회 인정된다.
문체부는 이번 캠프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과학‧체육‧놀이 등 각 분야에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사람은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숙성하여 새로운 사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무엇엔가 미친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