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사달 작품 2970건 무료이용 가능
(주)아사달 작품 2970건 무료이용 가능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4.04.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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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공유마당’으로 제공, 저작자‧출처표시 땐 영리사용

인터넷 전문기업 (주)아사달(대표 서창녕)이 자사보유 이미지 저작물 3000건을 17일부터 인터넷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제공 저작물은 일러스트 500건, 합성사진 500건, 단독사진 2000건이다. (주)아사달 측은 “무료제공 저작물 가운데 2970건은 저작자와 출처만 표시하면 영리목적으로 무료로 사용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이미지들은 웹디자이너, 시각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이 홈페이지‧웹진‧전자책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출판‧인쇄소‧언론사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관련 산업과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은 2012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소설‧수필 등 어문자료, 사진‧미술 등 이미지 자료, 각종 멀티미디어자료 등 21만 건의 공유저작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공공누리 등 저작권 연계를 통해 75만 건의 자유이용 저작물을 서비스하고 있다. 공유마당 자료는 교보문고 등 인터넷 서점에서 저작권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