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안무가의 에너지 느껴보세요!
젊은 안무가의 에너지 느껴보세요!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4.2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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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5월2일‧4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공연

젊은 안무가의 생동감 넘치는 무용공연이 30일과 5월2일‧4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는 신예 안무가의 실험성과 창작역량 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우수 예술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14년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 1992년 ‘춤의 해’에 처음 시작돼 젊은 안무가들이 차세대 무용수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젊은 안무가 창작공연’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참가대상을 대학생 제외 만 33살 이하 안무자로 제한한다. 운영위원회는 금년 공연을 위해 지난 2월25일 대학로예술극장 지하연습실에서 오디션을 실시해 한국무용 3명(박한울‧전수석‧정진우), 현대무용 5명(손효주‧박정휘‧정수동‧김은정‧양호식), 발레 1명(김성민)을 공연출연자로 선정했다.

공연은 오후 4시30분, 오후 7시30분에 3팀씩 펼친다. 이달 30일에는 박한울, 손효주, 김성민 씨가 공연하며 5월2일에는 전수석, 박정휘, 정수동 씨가 자신만의 춤 세계로 안내한다. 5월4일에는 김은정, 양호식, 정진우 씨가 공연을 선보인다. 또 공연평가를 통해 최우수 안무자와 우수 안무자 각 1명을 선정한다.

문의전화(02-744-8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