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차지연,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
리사‧차지연,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4.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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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디웍스 “전문 뮤지컬 매니지먼트 본격화” 선언
▲ 뮤지컬 배우 리사<앞>와 차지연.

뮤지컬 배우 리사와 차지연<사진>이 뮤지컬 매니지먼트사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알앤디웍스는 뮤지컬 제작에 오랜 기간 종사해 온 PD들이 모여 만든 공연제작 및 매니지먼트 전문회사로 이주광‧이충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알앤디웍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전문 뮤지컬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훈식 대표는 “리사와 차지연이 한국 뮤지컬의 대표 여배우이자 한류 뮤지컬을 이끄는 주역으로 연기와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리사는 <광화문연가>, <에비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추고 있으며 4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이다. 차지연은 힘 있는 가창력과 색깔 있는 연기력이 돋보이는 한국 뮤지컬계의 톱클래스 배우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 데뷔 이래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2011년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2012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알앤디웍스는 앞으로도 뮤지컬 배우 전문매니지먼트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국내 대표안무가 정도영을 섭외하는 한편 해외 엔터테인먼트사와의 배우교류를 위한 소속배우 외국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잠재력 있는 배우 추가영입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