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피아니스트 ‘아리안느 해링’ 연주회
스위스 피아니스트 ‘아리안느 해링’ 연주회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5.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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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오후 8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크리에이트브 퍼포먼스 팀(CPT)은 5월7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스위스 실력파 피아니스트 아리안느 해링 초청연주회 ‘숲: 자연의 음악(La Forêt : les musiques de la nature)’을 개최한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해링은 이번 음악회에서 모차르트의 천진한 감성을 표현한 ‘피아노 소나타 18번 D장조 K. 576’, 리스트의 고혹적인 열정이 담긴 ‘메피스토 왈츠 1번’, 드뷔시의 영상 1집 중 ‘물의 반영/ 피아노를 위하여’, 라벨의 소나티네 ‘물의 유희’를 특유의 우아한 감각으로 선사한다.


해링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예술대학과 스위스 로잔느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다양한 실내악 활동과 레코딩으로 유럽음악계에 널리 알려진 실력 있는 연주자이다.

이번 연주회를 개최하는 CPT는 해링의 음악에 인상파 대표적 화가 르누아르(A. Renoir, 1841~1919)의 ‘숲속의 오솔길’ 등 회화와 유럽의 숲속 풍경을 모티브로 한 최상급의 미디어월 아트워크를 설치해 소리와 그림이 어우러지는 공감각적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켓가격은 애프터파티를 겸해 S석(1인) 13만원, R석(2인 특별석) 34만원이며 인터파크(1544-1555)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의: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CPT(02-2262-0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