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재단 사무총장에 오수동 씨
국외소재문화재단 사무총장에 오수동 씨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4.05.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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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5월1일자로 임명…전 주미대사관 홍보공사 역임
오수동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신임 사무총장.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 이하 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오수동 전 주미대사관 홍보공사를 임명했다. 재단 사무총장 임기는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3년간이다.

오수동 사무총장은 1949년생으로 문화공보부, 국정홍보처, 공보처, 주미대사관 참사관, 주 뉴욕총영사관 참사관, 주미대사관 홍보공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문화유산 업무와 전문성, 국제 감각 등을 갖추고 있어 업무에 적격이라는 평이다.

재단은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외소재 문화재의 국외 소재 문화재의 조사‧연구, 환수․활용, 홍보와 교육 등 관련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2012년 7월 설립됐다.

재단은 신임 오수동 사무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기존 사업을 지속‧확대하는 것은 물론 불법반출 문화재의 적극적인 환수, 민관 협력 강화, 문화재 환수 우호적 국제여론 조성 등 사업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