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상암동 사옥에서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신인 여성그룹 '포미닛'을 홍보대사로 위축했다.
타이틀곡 'Hot issue'로 가요계 핫이슈로 떠오른 '포미닛(4minute)'은 자유분방한 멜로디와 랩이 믹스된 음악, 비비드 컬러의 스타일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 여성 그룹이다.
한국 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포미닛의 톡톡 튀는 이미지가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의 취지를 잘 살려 행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포미닛도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올해 큰 성공을 거둬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가 아시아 대표 콘텐츠 관련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포미닛은 오는 22일 수요일부터 개막식 축하공연 등 적극적은 홍보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캐릭터·라이선싱 전시회이다. 전년도에는 250여억원 상당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고 관람객도 18만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168개 국내외 캐릭터 비즈니스 업체가 참가하고, BBC월드와이드,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 글로벌 콘텐츠 배급사도 한국을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최은실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