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랑 이종상 화백 특별기고](10-12) 비잔틴과 로마네스코, 가톨릭 벽화
[일랑 이종상 화백 특별기고](10-12) 비잔틴과 로마네스코, 가톨릭 벽화
  • 일랑 이종상 화백/대한민국예술원회원
  • 승인 2014.05.13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랑 이종상 화백/대한민국예술원 회원/서울대 초대미술관장/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장

(10) Byzantin벽화
고미술은 4C 이후 기독교 미술로 발달했는데, 그 원천은 동방 미술에 두어 동방적 종교성과 신비성, 동방의 초절신관과 절대전주정체와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궁정적 기독교 회화가 되었다.
3~6C의 Sassanian Art의 자극으로 Justinianus시대에는 동방적 성격이 강해져 종교적 신비성이 현저해지며 화려한 mosaic가 발달했다. 외형의 비례나 조화보다 동방적 내화의 정신적 표상, 감정적 표현이며 형태보다 화려한 색채로 그것을 이루었다.
① 第 一基 Byzantine벽화
동방의 적극적 조형성의 침투로 mosic의 진면목인 종교적 주제의 것에서 추상성과 신비성, orient的 장식성이 농후해지며 신위적 장중성과 천상적 현란성의 색조를 보인다. 560~570년에 제작된 San Apollinare il Nuove nave 좌우 벽면 mosaic벽화는 대표적인 것이며 안부와 pose와 복식미, 수직감, 화려한 색채 等이 보이고 안부와 pose의 유형과 복식미 강조, 수직감, 화려 장중한 색채 등이 보이고 9C의 Hagia Sophia의 다채색 대리석과 금색으로 된 mosaic 가 있다.
② 第二期 Byzantine벽화
Leo III의 도상 숭배 금지令과 파괴령으로 침체 상태에 있다가 Nicaea종교회의의 許容令으로 Macedonia, Comnnenos王朝에서 第二 벽화기를 맞았다. Hagia Sophia의 atrium, nave, narthex에 있는 「Christ」「Madonna」「세예자 John」「성처녀」등이 있고 11C頃의 Daphni수도원에는 황금색조로 위엄성을 표현한 「Pantoklator」(全能의 Christ)와 나체 표현에서 고전 정신의 부활을 보인 「책형도」「세례 받는 Christ」등이 있다.
새로운 realism을 추구한 Torcello의 Basilica의 「최후 심판」「12 사도」「마돈나」 등에서도 배경은 아직 추상화되어 있다.
③ 第三期 Byzantine벽화
Palaeologos왕조 시대에 fresco의 본격적 발전을 보며 Mosaic화파의 동방적 추조호방성과 Crete화파의 고전적 조형성이 병존하여 주파를 이루며 평면감을 극복하여 삼차원의 표현을 시도한 Kaharie Djami의 mosaic가 있다. 인간적 동작과 감정 묘사, 평면적 구도법을 버리고 삼차원적 표현법을 지향한 점이 중요하다. Macedonia화파 작품은 Athos山中의 수도원 벽화로 남아 있는데, 동방적이며 Italy Siena화파처럼 극적 표현력을 갖고 있으며 Bulgaria, Serbia, Russia의 벽화는 이 화파에 속한다. 고전적이고 우아한 Crete화파 작품은 Mistra의 Peribleptos 벽화로 전해 오는데 이들은 Mistra로부터 진출해서 Macedonia화풍을 누르고 15C Russia벽화에 영향을 주고 Italy 초기와 Renaissance벽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11) Romanesque벽화
Byzantine 벽화가 기독교 미술의 동방적 취향인 데 대해 Romansque벽화는 서방적이며 950년경부터 북부 Italy와 France에서 성립되어 12C를 정점으로 서구에 류행했다. 성당 내벽 장식으로 종교적 기능에 충실했고 Byzantine벽화를 Modeling 단순화된 선으로 archaism을 전개시켰다.
France의 Vicq, Tavant, Montorire성당 벽화는 부드러운 바탕 색조 위에 중간 색감을 썼고 간결한 구도, 장식적 선묘법, 단조로운 색채를 쓰고 있다. Bourgogne화파의 Catalonia의 Sclement성당 벽화는 풍부한 색채, 높은 채도의 청색 계렬의 배경으로 Byzantine, Italy벽화와의 간섭을 보여준다. Reichenau 화파의 Germany에 Oberzall성당 벽화는 선명한 구도와 고전적 표현의 fresco이다. Spain 12C初의 Tahull의 Santa Maria, San Clemente성당 벽화, 중기의 Urgel, 후반의 Montgrony 지방 fresco는 Byzantine을 따르면서 야성적이고 대담한 선과 과장된 composition을 특색으로 한다. Italy의 S. Clemente벽화는 Benedictine 화승의 Byzantine양식의 archaism을 탈피한 자유분방한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다.

(12) Gothic 壁?
archaic한 기독교 미술인 Romansque에 비해 Gothic은 classic하며 12~15C의 중세 후반에 걸친 서방 기독교 미술의 계속적인 전개이다.
벽화가 적은 Gothic건축에서는 fresco가 후퇴하는 대신 stained glass가 전개되어 12~13C의 France와 Germany에는 벽면 협소로 인하여 오직 France에 12C 初의 Petit Quevilly사원에 벽화가 단 하나 남아 있다. 14C에는 건축의 발달과 벽화를 보존해 온 Italy의 영향으로 차츰 부활하여 France의 Etampes성 벽화, Jacobins 수도원 벽화, Avignon 교황청 벽화 등이 있는데 stained glass에는 못 미치나 미려한 색조와 현실적 감정 표현이 Romanesque 벽화와 상이하다. 14C 중엽 이래는 회화가 벽화에서 제단으로 옮아 제단화(tableau)가 발달되었다. Gothic 후기는 Renaissance와의 과도기적 현상으로 벽화에 인간적 감정 표현이 두드러지면 미술계는 San Francesco에게서 많은 감화를 받고 Dante와 친교했던 Florence의 Giotto와 Siena의 Duccio 등에 의해 신화풍이 개척됐다. Italy의 S. Clemente 벽화는 Magaritone 제작으로 中世的 수법이나 자연의 부분에는 근세의 기미가 보인다. Rome의 Sta. Cecilia 벽화는 Pietro Cavallini 제작으로 인간미 넘치는 인물 표현과 Modeling도 있다. Florence派인 Giotto의 S. Francesco 전 28도와 「S. Croce 벽화」Scrovegni 교회 벽화와 「Madonna dell, Arena 36圖」등에서는 생명감 있는 인간 모습, 심도 있는 구성과 volume, 관념적 색감이 보인다. 성화의 내용이나 Francesco傳은 modeling이 아니고, 상징이나 도식도 아니며, 회화적 조건을 충분히 갖추어 Renaissance 벽화의 선구적 역할을 했으며 이 時代에 catacomb벽화부터 fresco asecco 수법이 본격적으로 발전됐다. Giotto의 후계자로 Gaddi, Daddi Maso와 독창적인 Orcagna 등이 있다. Giotto 파는 14C 후반에 부진했으나 Renaissance 초기에 다시 번성했다. Siena 파의 Duccio의 Ducellai의 「성모상」은 Byzantine풍을 탈피 못했으나 현실감, composition의 위대성, 다채로운 색감 등은 Giotto와 쌍벽을 이루는 fresco 작가이다. Palazzo Bubblico의 벽화를 그린 Simone Martini 역시 Renaissance 선구자이며 서정적 색조, 우미한 형태감, 장식적 미의 향락으로 정서적 화풍의 작가이다. 같은 Siena화파인 Pietro Lorenzetti의 S. Francesco(Assisi)의 벽화는 극적 감정 표현과 열정적 화풍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