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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프라이드 2014 노르웨이 오슬로서 개최
'인권'주제로 내달 20일 개막
2014년 05월 27일 (화) 16:02:51 권지윤 기자 press@sctoday.co.kr

유럽 내 성 소수자를 위한 축제 유로프라이드 2014(Euro Pride 2014)가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9일 동안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Oslo)에서 개최된다.

   
오슬로 프라이드 게이 축제(Oslo Pride Gay Festival) 풍경

올해는 노르웨이의 제헌절 200주년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유로 프라이드를 오슬로에서 개최하는 만큼 ‘인권’을 국제적인 의제로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스테인 루나 외스티가드 (Stein Runar Østigaard) 오슬로 프라이드 회장이 밝혔다.

이번 유로 프라이드의 주제는 ‘인권’이다. 오슬로 프라이드는 시청 광장에서 더 커지고 발전된 프라이드 공원(Pride park)을 보여줌으로써 노벨 평화 센터와 국제 사면 위원회, 문화 역사 박물관, 문학의 집 등과 같은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인권’을 중요한 안건으로 제시한다. 이 주요 파트너들은 이번 2014 프라이드 하우스를 위한 협조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축제에 대한 온라인에서의 관심이 뜨겁다고 오슬로 프라이드 측이 말했다. 올해 들어 지난 3개월 동안 유로 프라이드 2014 웹사이트를 방문한 트래픽이 567%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인기는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과 같은 곳에 비해서도 훨씬 높은 관심이다.
 
지난해 오슬로 프라이드에는 프라이드 하우스와 퍼레이드, 프라이드 공원을 통틀어 총 44,000명의 방문객이 왔다. 오슬로 프라이드 회장은 현재의 관심으로 보아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슬로는 OXLO(Oslo Extra Large)라고 불린다며 오슬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평등한 수도이며 6월의 유로 프라이드 2014와 오슬로에 오는 모든 손님을 반긴다고도 덧붙였다.

올해 오슬로는 유로 프라이드를 개최하는 동시에 연례 행사인 오슬로 게이 프라이드 축제도 함께 진행한다. 오슬로 게이 프라이드는 노르웨이 내에서 성소수자들을 위한 가장 큰 문화적 이벤트이며 영화 축제, 콘서트, 예술전시, 쇼, 정치토론 등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제공한다. 오슬로 게이 프라이드의 목표는 게이 문화를 드러내고 수도 오슬로의 다양한 인구 중 한 부분인 성소수자들을 존중하고 동의를 얻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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