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어떻게 등재될까?
세계문화유산, 어떻게 등재될까?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7.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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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국의 세계유산 ‘세계유산이 되기까지’ 주제로 강의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엄경섭)가 (사)한국의 재발견과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월례문화강좌’를 개최한다.

▲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9곳 가운데 7곳

이번 달에는 한국의 세계유산 ‘세계유산이 되기까지’란 주제로 이혜은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세계유산은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이를 후손에게 전수해야 할 의무가 있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 유산으로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창덕궁, 수원화성, 석굴암·불국사, 해인사장경판전, 종묘,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유적,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등 9곳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세계유산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의의를 알아보고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과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관광안내전화 (02)1330로 하면 된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