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가비, 티아고 모데스트 & 서하나 2인전
갤러리가비, 티아고 모데스트 & 서하나 2인전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6.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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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모데스토_O Grávido de Rabeca(The Rabeca's Pregnant)_edition 1/10_Fine art on Canson Montval Aquarele_55×55cm_2011

갤러리가비(대표 노수현)는 오는 20일(금)부터 내달 4일(금)까지 브라질 출신의 티아고 모데스토(Thiago Modesto)와 한국의 서하나 작가의 ‘Imaginary Forest_상상의 숲’을 전시한다. ‘상상의 숲’은 브라질과 한국이라는 상이한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숲과 동물 우화’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숲과 동물 우화’는 유년기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연상시키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대표적 소재다. 티아고 모

데스토와 서하나 작가는 각각의 독특한 일러스트 감성으로 이를 모색하며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는 브라질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티아고의 일러스트 동물 우화 작품 12점과, 한국적 색채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서하나의 일러스트 작품 11점을 선보인다.

2014년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 본 전시는 브라질 작가 티아고 모데스토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더불어, 서하나 작가의 창조적인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