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개최
강원도, 강릉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개최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6.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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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노래자랑, 시장투어 및 장보기, 판매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강원도는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오는 21일(토) 시장투어 및 장보기 판매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통시장 대표상품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여름 해수욕장 개최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문순 도지사와 연예인이 함께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세월호 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내수촉진 등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기획되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은 전통시장 홍보 및 고객이 시장에서 오래 머물며 매출 증대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스토리텔링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노래자랑과 오승근, 송대관, 박주희, 양혜승, 장현철 등 연예인이 닭강정, 도토리묵, 왕떡갈비, 꽃발문어 등 대표상품장보기 행사와 함께 1일 판매체험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도지사와 연예인의 1인 1패키지 상품 경매로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앞으로 강원도는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을 6~7회 운영하며 점차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