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 Dance Company MooEㆍ한국공연예술센터 주최 <엄마와 낯선 아들, 아들과 낯선 엄마>
김성용 Dance Company MooEㆍ한국공연예술센터 주최 <엄마와 낯선 아들, 아들과 낯선 엄마>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7.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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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들’ 주제로 인간관계의 내밀한 얘기를 풀어내

▲출연자 김성용
김성용 Dance Company MooE와 한국공연예술센터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이 주관하는 공연 <엄마와 낯선 아들, 아들과 낯선 엄마>가 오는 5~6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13년 5월 한국공연예술센터(HanPAC)가 국내외 안무가들의 콜라브레이션을 화두로 주최한 <제3회 솔로이스트2013>에서, 협업아티스트로 선정된 브라질 출신의 안무가 Gisela Rocha와 한국의 컨템포러리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김성용이 발표한 <엄마와 낯선 아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엄마의 시점에서 본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브라질 안무가 Gisela Rocha의 안무와 김성용의 춤으로 표현해낸 <엄마와 낯선 아들>, 그리고 아들의 시각에서의 엄마의 이야기를 김성용과 김영진의 공동 안무로 표현된 <아들과 낯선 엄마>가 결합되어 1시간짜리 작품으로 완성되어 무대에 오른다.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초월하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복잡 미묘한 인간의 만남과 관계를 다루고 있는 본 작품은 ‘아들과 낯선 엄마’, ‘엄마와 낯선 아들’로 나누어져 1, 2부로 구성된다. 먼저 ‘아들과 낯선 엄마‘가 진행되고 막이 전환되면서 ’엄마와 낯선 아들’이 이어진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홈페이지 http://www.koreapac.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