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류를 위한 관·학 협정 체결
문화교류를 위한 관·학 협정 체결
  • 신숙자 기자
  • 승인 2009.07.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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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중앙대학교▲국립전통예술중고교 총동문회 양해각서 체결

산청군이 15일 16일 양일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상호 공동발전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학 협정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산청군과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교장 이영우), 국립전통예술 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종실)는 15일 오후 4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청이 낳은 국악계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업적(본지관련기사 4월30일 기산선생의 고향산청에 ‘산청아리랑’ 탄생)을 계승 발전시켜 산청문화예술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관학협력서로 맞잡은 산청군수와 중앙대 총장
또한 전통문화 유산의 발굴을 통한 관광자원화와 협약체결단체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를 위해 16일 오전 산청군과 중앙대학교(총장 박범훈)는 관·학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는 21세기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는 문화교류와 문화산업의 세계화를 위함이다.

특히 이번에 체결된 관·학 협력 협정에는 산청문화예술교육사업 지원, 무형문화재 보존자원의 협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축제 및 문화행사 관련 인력지원과 정보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협정 주체 상호간의 다양한 인적교류와 문화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청군과 중앙대학교,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20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산청문화예술의 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산청초등학교에 기산 사물놀이를 창단해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