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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한류, 英런던축제 뜨겁게 달궈
앙상블시나위, 8일 세인트 루크스서 화려한 퓨전 음악 선보여
2014년 07월 10일 (목) 15:47:23 김한나 기자 press@sctoday.co.kr

지난 8일 영국 3대 축제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City of London Festival, COLF)'의 메인 테마인 '서울 인더 시티(Seoul in the City)의 4번째 행사로  '앙상블시나위'  공연이 세인트 루크스(LSO St.Luke's)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앙상블시나위는 전통음악 장단 속에서 즉흥 연주하는 ‘시나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창작음악으로 유명한 실력파 창작음악그룹이다. 이들은 2007년 워크숍을 통해 결성된 이후, 2012 KBS 국악대상(연주부문)을 차지하는 등 대표적인 클래식한류 공연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 앙상블시나위 공연장면(사진제공=에이투비즈)

이날 공연에는 영국의 자작부인 레이디 로더메어(Lady Rothermere)와 임성남 주영대사 등 양국 주요인사가 참석해, 한국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전통음악을 현대화시킨 시나위 연주에 연신 뜨거운 갈채를 보냈다.

권은정 예술감독은 "이번에 선보인 시나위는 산조와 굿, 가곡,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풀어낸 걸작"이라며 "영국인 뿐만이 아닌 전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든 이번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에서 클래식한류의 아름다운 선율과 멋을 제대로 알린 더없이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9일에는 유니버시티 오브 런던에서는 케이티호워드 교수 사회로 앙상블시나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아티스트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영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악기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쇼케이스, 한국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순서로 진행되며, 앙상블시나위 연주자들이 직접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설명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고전음악과 클래식한류 음악을 유럽인들에게 친밀하게 전파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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