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박물관 문화향연’ 프로그램 열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야외공연축제인 ‘박물관 문화향연’ 프로그램이 지난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스페인 기타 명곡, ‘알테무지크 서울’의 바로크 음악 등 클래식과 ‘수원시향 윈드앙상블’의 영화음악을 비롯해 ‘마푸키키’의 하와이풍의 음악, ‘바스커션’의 브라스와 쌈바 리듬, ‘라비에벨’의 집시 음악 등 월드뮤직과 프랑스에서 오는 호소력 짙은 여성 보컬 ‘니나 반 혼’의 블루스 음악 , ‘고희안 트리오’의 스탠다드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파토리와 관객 참여형 스윙댄스 파티, 프랑스 최고의 음악축제의 오페라 실황 상영회가 이어진다.
축제 관계자는 " 이번 공연은 클래식, 영화음악, 하와이음악, 집시음악, 스윙, 블루스, 스탠다드 재즈 등 유쾌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구성되어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시원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이달에는 ‘한 여름의 클래식 콘서트’를, 다음달에는 ‘한 여름 밤의 재즈&월드뮤직 파티’를 마련했다.이달 공연은 매주 토요일 3시, 8월 공연은 매주 토요일 6시에 시작되며, 8월 30일 밤에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축제 오페라 마술피리 실황 상영회’로 프로그램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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