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심포니와 영화음악이 만났다
국악심포니와 영화음악이 만났다
  • 김한나 기자
  • 승인 2014.08.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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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TALK CONCERT’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박호성 지휘자
국가적, 사회적으로 아프고 슬픈 분위기의 요즘, 관객과 연주자가 서로 호흡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치유음악회가 열린다.

이달 8일 박호성의 지휘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TALK CONCERT-영화, 소리 통하다’ 가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주옥같은 영화음악의 명곡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새롭게 편곡된 작품을 통해 ‘보는 영화’가 아닌 ‘듣는 영화’를 선사받게 된다.

연주 프로그램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선정된 이탈리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The Mission’ O.S.T ‘Gabridl's Oboe’를 비롯해 영화영화음악  ‘Mission: Impossible’, ‘왕의 남자’, ‘미인도’, ‘국가대표’, ‘올드보이’ O.S.T. 등 국악기와 양악기로 구성된 새로운 조합으로 우리곁에 찾아 올 예정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특히 메조소프라노 유애리와 해금 연주자 배고운의 협연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작ㆍ편곡자인 이지혜의 새로운 편곡으로 악단만의 색깔을 입혀 신선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가족들이 함께 정감을 나누는 여름음악회다. 후덥지근하고 더운 여름날에 관객 모두에게 마음까지 시원하고 후련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 자세한 사항 (031) 657-3393, 391-8784, http://cafe.daum.net/isejong21 문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는....
1992년 창단된 최초의 국악심포니이며 이 시대 정상의 K-Music 전문오케스트라다.
국내외 1,250여회의 활발한 무대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서양의 고전음악과 클래식을 비롯한 이시대의 대중음악 등 크로스오버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