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미국서 한국전통공연 선보인다
한국예총, 미국서 한국전통공연 선보인다
  • 김한나 기자
  • 승인 2014.08.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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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7일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 공연단 파견

▲(사)한국예총 하철경 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4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이하 UKC)’에 전통예술 공연단을 파견한다.

UKC는 과학과 공학, 첨단기술 분야를 총 망라하는 최대 규모의 한미 과학자 학술대회로 1,500여명의 양국 관계인사들이 참가하게 된다.

한국예총은 6ㆍ7일 양일 간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수준 높은 사물놀이와 ‘판굿’ , ‘퓨전 국악 신모듬’ 을 비롯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 한국예술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다양한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영리예술문화단체로 한국예술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교포사회의 모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전수교육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미국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전통 악기를 지원하는 ‘한국예총 국제교류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