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개최
국악방송,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개최
  • 김한나 기자
  • 승인 2014.08.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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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대회가 이달 17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의 창작국악 경연대회인 이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음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역량 있는 신진 작곡인의 발굴과 우수한 국악창작곡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1차부터 실연 경연을 도입해, 전통음악의 특징을 새롭게 해석한 과감한 시도나,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완성도 높은 12작품을 확정했다.

이날에는 전년도 대상 팀인 ‘벼리국악단’의 축하공연을 필두로 국악인 남상일과 박애리가  사회자로 나선다. 마무리 공연에서는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 본선수상 팀인 ‘프로젝트 지엠’의 노관우가 편곡을 맡고 충남도립국악단 김미라가 안무를 맡은 ‘뱃노래 2014’로 장식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본선대회는 국악방송 웹 텔레비전과 라디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생방송 될 예정이다." 며 "전국 어디서나 생생한 현장의 열기와, 라이브 연주의 생동감을 함께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 7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 입장권 : 전석 무료
■ 신청 : 국악방송 홈페이지 (www.igb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