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estival in Malaysia 2014’ 성공리에 마쳐
‘K-Festival in Malaysia 2014’ 성공리에 마쳐
  • 김한나 기자
  • 승인 2014.08.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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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패션 등 각 분야 80여명 참가해 한류콘텐츠 홍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에 걸쳐 쿠알라룸프에서  열린 한국 관광문화 축제 ‘K-Festival in Malaysia 2014’ 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 브랜드 선포식 및 개막식 주요인사 중 왼쪽에서 6번째 한국관광공사 나상훈 해외마케팅실장, 8번째 주말레이시아 조병제 대사, 9번째 문화체육관광부 김기홍 관광국장, 맨 오른쪽 한국관광공사 박철현 쿠알라룸푸르지사장

이 행사에는 관광, 미용/의료, 웨딩, 패션, 음식, 공연 업계 등 각 분야 80여명의 판촉단이 참가해 다채로운 한류 콘텐츠, 한국 문화를 홍보했다.

또한 현지에서는 방한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업계 40여명이 참가해 말레이시아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한국 여행 상품 판촉을 펼쳤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K-Tour, K-Beauty, K-Food 등 테마별 홍보관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K-Pop 커버댄스 대회, 한류 퀴즈 등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열렸다.

▲ 말레이시아 한국문화관광대전 열광적인 말레이시아 관중 모습

한국관광공사 박철현 쿠알라룸푸르지사장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 드라마, K-Pop, 그리고 해외여행 목적지로 한국의 인기가 대단한 곳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시키고, 지금보다 더 많은 말레이시아인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한국의 매력을 최대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레이시아 국민의 한국 방문 인원은 총 207,727명으로 최초로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9,635명이 방문함에 따라 전년 대비 25%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