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광화문 광장서 군점 재현 선보여
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지난 2일 제5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미리 보는 축제' 재현 행사를 열었다.
이날에는 6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삼도수군통제사 어린이군점 재현 및 24반 무예시연을 선보였다.
이번 어린이군점은 조선시대 합동군사훈련인 군점을 어린이들의 교육적 차원에서 작은 쇼케이스 형태로 연출한 것으로 축제기간 중 주 행사장을 무대로 대규모로 펼쳐지게 된다.
24반 무예는 조선시대의 전통무예로 제22대 군주인 정조대왕에 의해 편찬된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24가지 기예다.
한편, 제5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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