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흔적으로 남아있는 역사, 서울의 표석’ 강좌 개설
서울시,'흔적으로 남아있는 역사, 서울의 표석’ 강좌 개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8.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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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석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적 이해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흔적으로 남아있는 역사, 서울의 표석’ 강좌를 진행한다.

▲ 서울시 역사강좌

이번 강좌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폭 넓은 이해를 돕고자, 서울 시내에 설치된 표석의 내용을 각 주제별로 다루게 된다.

강의내용은  ‘한성부’부터 ‘조선의 예우기관’이나 ‘조선의 사법경찰기관’, ‘조선의 의료기관’, ‘서울의 나루터와 역원’은 물론 처음으로 근대교통시설이 들어선 대한제국기 ‘경성의 전차’ 이야기, ‘손탁호텔’, ‘서울의 학교’, ‘서울의 언론기관’, ‘서울의 극장 등 이제는 흔적으로만 남아있는 서울의 문화와 역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시사편찬위원회 관계자는 “‘표석’이란 서울에 있었던 역사적 건물, 시설, 인물의 장소를 특별히 표시한 돌인데 지금까지 소홀히 다루어진 측면이 많았다.”며 “이에 현재 설치되어 있는 표석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강좌통해 많은 시민들의 문화적 이해를 돕고자 했다” 고 말했다.

강의는 이달 29일 전우용 연세대 연구교수의 ‘잊혀진 역사를 말한다, 서울의 표석’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A반(오후 1시~3시), B반(오후 3시~5시)으로 나누어 각반 70명씩 총 140명의 수강인원을 대상으로 15주간 진행된다.

□ 모집기간 : 8.11(월)~8.18(월)
□ 모집공고 : 市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http://historylib.seoul.go.kr)
□ 신청방법 : 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수강신청서 작성후 이메일․팩스․방문 접수
□ 추첨 : 8. 20(수) 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
□ 기타 사항은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02-413-9626) 문의.